자랑스런 수방사 헌병단 특별경호대 창설 30돌,,,,ㅋ 경남우리신문 창녕신문
뛰고 쏘고 싸우자"
수방사 특별경호대 창설 30주년 기념식
건물 대 테러 진압 및 기동대 화려한 퍼레이드 시범
수도방위사 헌병단(단장 이종협) 특수임무대(구, 특별경호대) 창설 30주년 기념행사가 특경대 전역자 모임인 성호회(회장 이덕희)의 후원으로 지난 14일 오후 2시 남태령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연병장에서 열렸다.
1부 기념식에서 이종협 단장은 "지난 82년 창설된 헌병단 특수임무대는 전군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부대로서 전역하신 선배님들의 열렬한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덕희 성호회장은 "전역후에도 자랑스런 특경대 출신임을 항상 잊지 않고 생활해왔다"며 "전군 최고 부대의 명성을 지켜달라"고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성호회는 특임대원에게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역대 대장단은 성호회 발전 기금을 즉석에서 갹출해 이덕희 회장의 손에 쥐어주는 훈훈한 모습도 연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1부 기념식 후에는 연병장에서 특수임무대의 건물내 가상 대테러 작전 시범과 기동중대의 화려하고 멋진 바이크 퍼레이드를 관람한뒤, 현역 대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헌우동산에서 가진 만찬에는 현역 대원들도 함께 해 선후배간의 뜨거운 전우애를 돈독히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에 흩어져 있던 성호회원 60여명과 가족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수방사 헌병단 특임대는 지난 82년 창설(초대대장 오윤성)되어 93년 무장탈영병 진압과 각종 국제 행사에 참석한 국가 원수와 군관련 요인 경호및 대테러 작전에 참가했으며,4월 현재 전역자가 350명 밖에 안되는 소수정예 근위부대원으로서의 자긍심이 뛰어나 선후배간의 결속력이 뛰어난 부대로 정평나있다. <참고로 기자는 이 부대서 84년~86년 복무,,,ㅋ 집체7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