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사단, NC다이노스 우승 자매결연협약식 체결-동창원신문
공룡과 함께 남해안 수호! 충무부대와 함께 우승 쟁취!
경남 수호첨병 육군 39사단, NC다이노스 자매결연식 가져
“육군 제39보병사단과 ㈜엔씨다이노스는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간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통하여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건전한 우호관계를 도모하며, 국토방위와 조국통일을 위해 뜻을 함께 하기로 다짐합니다.”
육군 39사단과 ㈜엔씨다이노스야구단(이하 NC)은 지난 12일, 39사단사령부 안중근장군실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위와 같이 세져진 결연패를 교환하며 우호를 다졌다.
문병호 사단장과 배서현 단장이 협약식 체결후, 필승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병호 39사단장과 배석현 NC 단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긴밀한 상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39사단은 앞으로 제대별, 신분별 야구 동아리를 활성화 하여 야구붐 조성에 앞장서고, 구단에서 요청을 하면 NC의 홈 경기시 군악대를 지원하게 된다. 또, NC의 부대방문 행사시 각종 인적, 물적 자원 지원도 약속했다.
◦이에 NC는, 장병 체력증진을 위한 야구용품을 부대에 보급하고, 홈경기 때는 모범장병들을 초청하여 경기를 관람케 하며, 장병 문화혜택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게 된다.
문병호 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지역에 NC와 같은 훌륭한 프로구단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 39사단 전 장병들도 NC다이노스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석현 NC 단장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뜨겁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남도민들과 39사단 장병들이 야구로서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답사를 했다.
서로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함께 질주할 디딤돌을 놓은 양 기관이 올해 연말에는 어떠한 성과와 성적을 거둘지 매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