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전 새누리당 대표 창녕군 정책기자간담회
“한국 최초 여성 광역단체장으로 새바람 일으키겠다!”
김영선 전 새누리당 대표 창녕군 정책기자간담회
4차 산업 연계 한 농촌융복합센터 및 미니복합타운 조성
여성으로서 4선 국회의원 관록의 김영선(58세) 전 한나라당 대표가 창녕군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김 전 대표는 5일 오전 10시 30분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창녕군을 경남의 6대 첨단산업벨트에서 나노융합산업벨트와 첨단기계산업벨트로 경남의 4대 휴양관광벨트에서 생태휴양관광벨트와 가야역사벨트로 만들어 동북아 역사관광과 산업성정의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도지사 당선후에도 대나무의 곧은 기상을 잊지 마세요" (사)대한민국문화예술작가연합회 김종상 총재가 김영선 전 대표에게 휘호를 전달하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이를 위해 “울산-함양 고속도로와 중부 내륙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산업단지를 육성해 경남의 산업과 문화관광 성장을 이끌 잠재력을 가진 군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거점형 지역개발사업과 찬란한 비화가야 복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영산읍성 복원과 가야역사문화 특화거리 조성, 창녕 교동 송현동 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지역기업의 애로사항과 기술지원, 신생기업의 창업등을 돕기 위해 ‘창녕 농촌융복합센터’를 조성하고, 우포 태고의 신비와 화왕산 자연생태, 부곡온천 관광을 연계한 경남의 차별적 내륙관광 활성화 도모, 칠원-현풍관 고속도로 조기 확장 및 고암-대지 우회도로를 건설해 타 지역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것도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최근 홍준표 대표의 심중에 있던 박완수-윤한홍 의원의 도지사 출마 고사에 대해 “현재 열심히 뛰고 있는 저와 안홍준 전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재용 삼성부회장의 재판에 관해서는 “정치민주주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집한 다음 이뤄져야 하는 데, 지금은 독선과 독재에 파묻힌 형국”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에 대해 강력 비난했다./김 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