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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전 장관, 김경수 확정에 ‘만시지탄이자, 사필귀정’ 환영
기무기1
2021. 7. 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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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전 장관, 김경수 확정에 ‘만시지탄이자, 사필귀정’ 환영
댓글조작은 민주주의 파괴, 도정공백 정치적 책임져야...
판사출신인 이주영 전 해수부 장관(사진)이 김경수 지사의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대법원 확정판결 직후, ‘만시지탄(晩時之歎)이자,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사자성어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전 장관은 “오늘 대법원 판결로 무자격자가 도지사직을 수행해온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재임 4년 중 3년 넘는 기간을 수사와 재판을 받아와 도정 공백 초래와 도민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남겼다”며 사과와 도의적 정치적 책임을 물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2018년 지방선거 전, 이미 댓글 조작으로 사건 수사를 받고 있는 데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를 공천했다”며 “민주당은 (대법원 판결에 대해)혹시라도 지금까지 해온 것과 같이 억지 주장으로 사실을 호도하지 말기 바란다”며 한명숙 사건 대법원 확정을 뒤집기 위해 애쓰는 여권을 향한 엄중한 경고를 날렸다. / 김 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