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의용소방대, 도 소방기술경연대회서 CPR 3위

창녕소방서 의용소방대, 도 소방기술경연대회서 CPR 3위

남지읍 여성의소대 심폐소생술 분야서 '쾌거'

창녕소방서(서장 김화식) 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23일, 대원들의 현장활동 기술 능력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개최된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구급분야 심폐소생술에서 3위 입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3위를 차지한 창녕소방서 남지읍 여성의용소방대원들.[창녕소방서 제공]

​올해 제31회를 맞이한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18개 시‧군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구조·구급 3개분야 중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화재진압 4인조법, 소방호수 전개 및 회수(남·여), 구조 기술,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 등을 경연했으며, 창녕소방서 의용소방대는 3개 종목(구조기술,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에 5명이 출전했다.

 

이 중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김인숙, 조은경 대원으로 구성된 남지읍여성의용소방대가 3위 입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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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식 창녕소방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익힌 소방기술 능력이 창녕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