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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행,,,, 지훈아 햄이 이깃제...동민이캉 상 잘 차리나라...ㅋ

기무기1 2012. 1. 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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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일욜은 게임이 없어 무학산 산행으로 대체했습니다.

어제 먹은 술 때문에 개기까 싶었는 데,

성진이가 "행님 지훈이캉 내가 안하낍니꺼. 술 먹고 호기 부린 깁니꺼..

 

 

 

 

기권입니꺼,,,씨름장 앞에서 기다리께요" 하길래

대충 챙겨입고 물 한통 들고 출발...

석봉암에서 헤매고 있던 회장님, 재홍이, 원배(?.정학한지 몰것네..ㅋ)와 합류해 정상을 향해 발길을 옮겼죠.

우리 회장님, 체력.....저질이야.....ㅋ

정상밑 너른마당인가에 도착하니 성진이 혼자 앉아 '응달 포수 불알떨듯 하고 있길래, 컵라면으로 허기를 때우고

인증샷 한방 날리고 있으니, 3명 도착.

막걸리와 파전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하산....

 

후배들도 함께 했으면 정말 좋았다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게임 없는 날이면 산행 아주 좋습니다.....

 

지훈아, 니 기권으로 햄한테 졌으니, 동민이캉 한 약속 지키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