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수 보궐선거 성낙인 후보 당선 개표 초기부터 가슴 졸이는 초 접전 끝에 6일 10시 약식 취임식 후 업무 돌입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러진 지난 5일 창녕군수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성낙인 후보가 당선됐다. 성낙인 당선자는 개표 초기부터 하종근, 한정우 박상제 세 후보와 초 접전을 벌인 끝에 창녕군수직을 차지했다. 성 당선자는 6일 오전 10시, 창녕군청에서 약식 취임식을 갖고 지난 1월 초부터 공백인 군정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곧바로 군수 업무에 돌입한다. 성 당선자는 "다시는 창녕에서 보궐선거라는 불명예가 없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선거에 임했다"면서 "13일간의 대장정에 함께 하신 모든 후보님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성 당선자는 1984년 9급 공무원부터 시작해 홍보계장, 우포늪관리사업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