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마산 통합시킨 주모자 심판할 것"
이승일 오동동상인회 사무처장 총선 출마 저울질
털보 장사 이승삼 교수의 친형인 이승일 마산오동동 상인연합회 사무처장이 오는 4월 마산시민의 대표로 출마할 가능성이 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이 처장의 지인은 "이승일 처장이 통합창원시 출범이후, 마산의 경제가 몰락하고 있는 데도 아무런 대책도 없는 것에 분개해 주위 지인들과 함께 출마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시 최소 3천명에서 많게는 1만명의 시민추천을 받아 시민대표의 명분을 갖출 것"이라며 "통합으로 인한 상대적 소외감을 가진 마산시민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통합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이들을 심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처장은 지난해 11월경, 오동동에서 꼬치구이 전문집을 개업해 이곳을 찾는 마산시민들과 소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