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청년농업인 김영옥 대표의 따뜻한 사랑 나눔,

창녕청년농업인영농조합법인, 따뜻한 사랑 나눔

설 명절 맞아 성금 어려운 이웃 위해 100만 원 기탁 

 

김영욱 대표, " 농업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할 것"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각지의 온정이 답지하는 가운데, 고향을 들녘을 지키며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들의 따스함도 전달되고 있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1일, 창녕청년농업인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욱)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녕청년농업인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욱)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성낙인 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창녕군]

 

이 법인은 2020년 창녕군 청년 4-H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단체로, 소속 회원 전원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방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매년 약 2,000ha에 달하는 농경지의 병해충 방제를 추진하며, 지역 농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농업 재해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드론 방제 재능 기부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의 나눔 활동은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욱 대표는 “작은 힘이나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으로서 농업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청년농업인의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힘이 되고 있다”라며, “이들의 헌신과 열정이 창녕군 농업의 미래에 큰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