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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환태평양시대 중심인 경남의 꿈을 이루자”

기무기1 2012. 4. 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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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총선 공약실천 본부 발대식 참석차 창원 방문

 

박근혜 위원장의 전국 민생투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후 3시 창원 경남도당과 마산 어시장을 방문했다. 경남총선 공약실천 본부 발대식에 참석한 박 위원장은 “경남은 환태평양 시대의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경남의 꿈을 이루자”고 역설했다. 박 위원장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내분 조짐에 대해서 “총선과정에서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겠다고 약속을 했는 데, 끝나니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 정쟁을 벌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며 “돌아간다면 국민들께서 후회하실 것”이라며 경고했다.

마산 어시장을 찾은 박근혜 위원장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는 또 “도민들이 새누리당을 선택한 것은 변화와 쇄신도 한몫했지만, 더 잘하라는 여망이 제일 크다”며 “도민들께서 두눈 크게 뜨고 지켜보실 것”이라며 초지일관으로 선거기간 한 약속을 체감토록 저와 함께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미국의 소 광우병 발병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수입을 중단해야 한다”는 견해도 피력했다. “안철수 원장이 강의를 열지 않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오늘은 민생얘기만 하자”고 피해갔다.

 

 

박 위원장이 경남총선공약실전 본부 발대식에 참석해 4.11총선 당선자 소개때마다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경남총선 공약 본부 발대식에는 박대출(진주갑)·박성호(창원의창)·강기윤(창원성산)·안홍준(마산회원)·이주영(마산합포)·조해진(밀양창녕)·조현룡(의령함안합천)·신성범(거창함양산청)·윤영석(양산)·김성찬(진해)·여상규(사천남해하동) 당선자가 참석했다. 또 박완수 창원시장과 4․11총선에서 낙선한 김정권 의원(김해갑), 진성진 거제당협위원장이 참석했으며, 하영제 전 차관 등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김 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