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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배구협회 신임 김보학 회장 취임

기무기1 2013. 6. 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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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창녕군 배구협회장 취임식

김보학 회장, 야간 배구 훈련장서 간소하게 치러 눈길

    

창녕군 배구협회장의 취임식이 야간 배구 훈련장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5년간 임기를 마친 정윤식 전 회장의 바톤을 이어 받은 김보학 신임회장은 지난 20일 밤 9시 30분, 창녕제일고 체육관에서 훈련중인 ‘창녕 제일 배구클럽’ 회원 20여명과 김삼수 체육회 상임 부회장등 내빈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보학 신임회장과 김삼수 체육회 상임부회장, 제일클럽 회원등이 취임식을 마친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선수들의 스파크 진동에 가슴에 깊은 전율을 느꼈다”면서 “창녕군 배구 인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최대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윤식 전 회장은 “지난 5년간 이끌면서 부족하고 소흘했던 점이 많았으나, 제일클럽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덕에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김보학 회장.

 

김삼수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도체에서 대진운도 좋지 않았고, 각계의 관심이 부족해 송구하다”며 “향후 체육회 차원의 지원으로 고교생 클럽도 활성화해 배구동호인들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임 김보학 회장은 대성가스(주) 대표로서 평소 지역 체육계는 물론 어려운 이웃 봉사에도 높은 관심과 함께 몸소 참여하고 있다. <김 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