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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표가 피습 당한 직후 경호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좌). 흉기를 휘두른 지모(51세.인천)씨가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우).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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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지방선거 지원 유세 도중 괴한 두 명으로부터 흉기 피습을 당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게 흉기를
휘둘러 오른쪽 뺨에 10Cm가량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지모(51)씨와 박모(50)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인터넷매체
고뉴수(www.gonews.co.kr)의 보도에 따르면 지씨는 이날 오후 7시 15분께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오세훈 후보의 연설이 끝난
후, 지지연설을 하기 위해 유세 차량에 오르던 박 대표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붙잡힌
지모씨는 "박 대표에게 미안하지만, 그사람(박근혜대표)은 흑심이 많다. 국민을 위해 살고 있는게 아니다. 우리에게 이익을 준게 없다"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고뉴스는 보도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하자 현장에 있던 한나라당 당원들이 지씨를
제압했고, 이 가운데 박 모씨가 또 다시 소란을 피워 이 역시 제압했다고 밝혔다.
곧이어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으며, 경찰은
두 사람을 서울 서대문경찰서로 현행했다. 경찰은 두 사람 모두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밝혔으며, 범행 도구는 사무용 커터 칼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경찰이 늑장 출동을 했다며 경찰의 각성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편, 현재 박 대표의
지지자들과 한나라당 관계자들은 서울 서대문 경찰서 앞에 모여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기사일부 고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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