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사라질 '인류의 작은 친구들 '곤충'을 지키는 의령군 의령곤충생태학습관, 누적 관람객 50만 돌파 올해 말, 기존 크기 2배 생태 온실 증축 의령 기후·청정 환경...곤충 다양성 보전 최적지, 시설 180도 개편...'참여형·놀이형' 인기 만점 생태계의 기반이자 최후 보루인 '곤충'들이 인류의 문명 고도화에 따라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처한 시대에 흥미로운 시설에서 체험과 함께 사라지는 곤충을 관찰하고 인간과 비인간 생명체의 공존·상생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6년 곤충생태학습관 개관 이래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누적 관람객이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50만 번째 입장 주인공은 강미정(39, 진주) 씨로 의령의 대표 먹거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