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창녕 군수선거 ‘후보 매수’ 연루자 4명 구속 모 지역 신문 최초 의혹 보도로 수면위 부상 시민단체 지난 5월말, 민주 김태완-국힘 김부영 후보등 고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경남 창녕군수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후보매수 의혹 사건’에 연루된 4명이 한꺼번에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로 창녕은 물론, 경남 정치권이 요동을 치고 있다. 경남경찰은 지난 27일, ‘민주당 후보 공천을 받은 A모씨와 자금을 대준 B모씨, 공모를 한 C모, D모씨 4명을 법원 영장실질 심사를 통해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사이에 거액의 금품이 오간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창녕군수 후보 매수사건은 지난 5월24일 창녕군수 후보 KBS-TV토론회에서 민주당 김태완 후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