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이러니 국민들이 국민연금 안 믿는 거 아니냐...” 마약투여 직원 해임 대기 직위해제 기간에도 임금 80% 지급 국가공무원은 50%만 지급, 국민 눈 높이 맞게 보수 규정 개선 시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대마초를 흡입해 해임된 직원들에게 직위 해제 기간에도 기존 급여의 80%를 지급한 사실이 밝혀져 ‘자기들끼리 잘 해먹는 다’는 지적이 난무하다. 강기윤 의원(국민의힘, 창원성산, 복지위 간사. 사진)는 11일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공단의 직위해제 직원에 대한 과도한 보수지급 문제를 지적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2년 전 대마초 흡입으로 해임된 공단소속 직원 4명은 해임 전, 직위해제 기간 약 50일 동안 임금의 약 80%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래 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