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고발인·전달자, 박일호 '증거인멸 시도' 주장 지역 언론인 공동취재단의 '사실여부 확인 질의서' 에 무대응 박후보 캠프 관계자 "만약 고발인과 전달자 찾아 갔다면 '항의'하러 갔을 것" 제22대 총선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일호 예비후보(전 밀양시장·61)가 뇌물수수 의혹 고발 사건을 '무마' 또는 '증거인멸'을 시도 했다는 고발인과 금품 전달자의 주장이 나와 이 사건의 파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허 홍 밀양시의원은 지난 해 11월 29일, 박 후보가 지난 2018년 2월 10일경 아파트 시행사로부터 2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의혹을 제기하며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 이 사건은 현재 창원지검에서 고발인과 참고인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 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