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이건희미술관 유치 명분 확보 '이병철도로명' 삼성측 허용 오태완 군수, "삼성과 배수의진 담판 끝에 '삼성이병철대로', '호암예술제' 허락 취임한지 두달 며칠 지난 오태완 의령군수의 활약상이 재선 단체장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는 행보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사활을 건 오 군수가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삼성’과 끈질긴 설득과 협의 끝에 명예도로명에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이름을 전국 최초로 사용하게 된 쾌거를 거둬 '이건희미술관' 유치를 위한 확고한 명분을 쌓은 것. 의령군 정곡면에 위치한 故이병철 삼성회장 생가.[의령군청 제공] 세계적인 기업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은 의령군의 대표적인 인물로 의령군 정곡면 호암길 22-4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낸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