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과 삼성, 아버지와 아들이 합심해 '기부행렬 동참'화제 삼성 근무 아들 전영후 씨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의령 사는 아버지 전랑수 씨 이웃돕기 물품 전달 경남의 의령군 발전을 위해 부자(父子)가 함께 기부행렬에 동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자의 선행 연결고리는 삼성과 의령이다.지난 설 연휴 직전, 삼성생명 진주지역단 전영후 파트장은 고향 의령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의령군 홍보팀에 연락을 해왔다. 전 파트장은 "나의 고향도 의령이고, 삼성의 고향도 의령이다. 과거에 내가 태어났고, 현재 나를 만들고 있는 의령과 삼성에 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의령 거주 전랑수씨가 삼성생명 진주지역단 파트장인 아들 전영후씨의 기부금을 오태완 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왼쪽은 아버지 전랑수씨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