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고 축구부, 전국체전 고등부 2년 연속 3위 쾌거정성동 경남축협 부회장 "졌지만 내용면에서 너무 잘 뛰어줘 감격했다"경남과 창녕체육회 관계자들 "후반전 세 차례 득점 기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창녕고 축구부가 전국체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메달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해 군민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 칭찬을 받고 있다.창녕고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진영공설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고등부 축구경기 4강전에서 현풍고를 맞이해 전 후반전 각 1골 실점해 2:0으로 석패해 동메달에 멈췄다. 창녕고는 전반에 1골을 내어 준 후, 후반전에 전력을 펼쳐 세 차례의 득점 기회가 있었으나, '운이 따라주지 않아' 결국 추가 1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전국체전 2년 연속 동메달을 차지한 창녕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