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체육회 강군호 회장 ‘횡령과 유용은 질이 다르다“ 유용액은 불과 2억여원. 취임 10개월만에 적발 ‘전액회수’ “창녕군 체육회 여자 간사가 군 보조금을 유용한 것은 2억여원에 불과하고 전액 회수했는 데, 잘못 알려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최근 여간사의 56억원 횡령 소식에 곤욕을 치르고 있는 창녕군 체육회 강군호 회장은 19일 오후 3시, 군민체육관에서 가진 ‘2020년 제3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지난 8년간 간사가 유용한 액수는 56억원이 아니라, 2억원을 돌려막기식으로 한 것”으로 “제 개인돈 4천만원 입금시켜 막은 것도 횡령액에 포함시키더라”고 한탄했다.[아래 관련기사 참조] 강 회장은 “저와 사무국장이 취임 8개월만에 이 같은 사실을 적발하고 지난 7월 간사가 유용한 군 보조금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