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창녕남지에도 어촌계가 있었네......" 창녕군 남지 어촌계, 이웃돕기 30만원 성금 기탁 흔히들 어촌계라하면 바다를 끼고 있는 마을의 어부들로 구성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내륙지방에도 어촌계가 엄연히 존재한다. 창녕군 남지 어촌계(회장 김용덕) 회원일동은 지난달 27일 남지읍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가득 행복한 나눔'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남지 어촌계는 최근 창녕군어촌계에서 따로 독립을 한 단체로 현재 계원은 7명이다. 이들은 남지읍 낙동강 일원에서 그물을 이용한 어로(자망)를 하고 있으며, 주로 잉어가 많이 잡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남지읍민등 군민들은 "예전처럼 어획량도 충분하지 않을 텐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감동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