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군수가 칠흑같은 야밤에 여초리 산으로 달려간 이유는? 19일 밤 11시 경, 산불 소식에 자다 일어나 아들과 함께 현장으로 관계공무원 소집해 산불직화 작업 지휘 및 지원 작업 독려 한정우 창녕군수가 칠흑같은 야밤에 여초리 산으로 달려갔다. 새벽출근길 인사부터 초여름 더운 날씨에 각 읍면을 돌며 선거운동을 하느라 지쳐 누우면 바로 숙면에 들 정도로 피곤할 법한데 왜 야밤에 잠도 잊은 채 하필이면 산으로 달려갔을까?. 한 군수는 19일 밤 11시 경, 여초리 산 일원에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잠자리에 들었다가, 함께 쉬고 있던 아들과 단 둘이 현장을 황급히 찾았다. 초기엔 산 전체를 뒤덮을 기세였던 산불이 창녕소방서의 발 빠른 대응으로 크게 확산되지 않고 불길이 잡혀 가고 있었다. 한 군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