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104년전 3·1 독립 운동 열기 재현 '역전경주대회' 개최 3·1절 제104주년을 맞이해 그 의미를 상기해보는 기회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코로나로 중단됐던 104년전 3·1운동 독립운동 당시의 열망을 재현하는 제69회 밀양역전경주대회가 4년만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일제강점기에 밀양지역에서 일어난 3·1 독립운동사를 상기시켜 순국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이와 더불어 육상인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955년부터 매년 3.1절에 밀양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69회를 맞이하는 유서 깊은 대회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4년간의 공백을 깨고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다가오는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대회는 밀양지역 관내 총 8개 56km 구간에서 11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