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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창녕군수 공천신청자 9명 경합
서류심사 및 면접서 3~4명 컷오프 예상, 30일경 결정될 듯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13일 창녕군수 후보 공천신청을 마감하고, 창녕군수 후보 공천에 총 9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당관계자는 “창녕군의 경우 신청자수가 9명으로 이 분들 모두를 대상으로 경선을 한다는 것은 무리일 것”이라며 “아직 결정된바는 없으나, 관례에 비추어 서류 심사나 면접, 사전 여론조사등을 취합해 3~5명을 컷오프 시키고 나머지 신청자에 대해 경선에 붙이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자유한국당의 컷 오프 기준은 아직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범죄경력자(뇌물이나 정치자금법 위반, 음주운전 및 성관련 범죄자등-미투대상) ▲과거 해당행위자 ▲각종 여론조사 평균치 이하 지지율 대상자 등을 위주로 솎아 낼 것으로 보여진다.
이 관계자는 "공천자 윤곽은 3월 27일이나 30일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컷오프 기준은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회의원에게도 공히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좌파인사들에게 염라대왕 역할을 하고 있는 ‘미투 추가 폭로’ 여지가 있는 지에 대해서도 엄격히 적용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 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