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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촌 정방부 선생, 새창녕신문 사무실 이전 축하 휘호
'義者永生' "옳은 길을 가는 자는 모함이나 음해에 억울하게 요절할 지라도 사람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산다"는 뜻입니다.
창녕 서예의 대가 嘵村 정방부 선생(74세)께서 '새창녕신문' 사무실 이전 축하의 휘호를 친히 써 주셨습니다. 정 선생님은 부산에서 직장생활을 하시다 고향으로 귀향해 농업인으로서 열악한 농촌 환경 개혁에 젊음을 희생하셨다가, 십수년전부터 서예에 빠져 후학을 양성하고 계십니다. 선생의 필체에는 약관의 젊은이 못지 않은 기상과 힘이 담겨 있으며, 대나무와 같은 곧은 정신이 풍겨 나오는 듯 합니다.
저희 '(주)우리신문'과 '새창녕신문' 임직원들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깊이 새겨 '악을 물리치고 오직 국민들에게만 봉사하는 언론인의 자세를 견지할 것을 다시금 각오를 다집니다. 모두가 부당한 권력에 순응할때, 단호히 '아니다'라고 외치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사회의 약자편에서 그들의 억울함을 함께 해소하는 사회의 공기로서의 언론인의 자세를 견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