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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6회 창녕군임시회 군정질문]이칠봉, 홍성두 의원

기무기1 2018. 10. 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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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6회 창녕군임시회 군정질문]

제256회 창녕군의회 임시회 회기 마지막날인 1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10건의 조례개정안 등을 의결한 뒤, 이칠봉-홍성두 의원의 군정질문이 펼쳐졌다. 두 의원의 질문 및 한정우 군수의 답변을 간추렸다. 


우포늪 관리 시설공단 or 사업소로 일원화하라

■이칠봉 부의장


이칠봉 부의장(사진)은 “우포늪 주변에는 많은 시설이 있는 데, 관리 및 운영주체는 생태관광과, 농축산유통과등 여러부서로 나뉘어져 있다”며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군시설공단이나, 우포늪 사업소로 업무를 일원화할 용의는 없는 가”라고 질의했다.

 

이 부의장은 또 ▲잠자리 사육등 전문인력 확보와 체계적인 육성 방안 ▲잠자리 사육의노하우와 연구기록 관리 상태 및 기술력 확보 및 계승발전 대책 ▲사진전시 공간 축소해 타 곤충 다양하게 전시 운영 방안 검토등에 대한 질문도 덧붙였다.

 

한정우 군수는 우포늪 관련 부서의 일원화에 대해 “조직 및 담당 업무 조정등 합리적인 시설관리 방안에 대해 향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잠자리 사육등에 대해서는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채용공고를 전국적으로 2차례 했으나, 응시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지난 8월 생물학 관련 석사학위 보유자 2명을 선발해 적응훈련을 하고 있으며, 향후 계약직 공무원으로 전환해 전문인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한 군수는 또 “국내엔 대규모 잠자리 사육 경험이 전무해 장기간에 걸친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해 멸종위기 2급으로 분류된 대모잠자리 복원사업을 내년 창안시책으로 개발해 환경부의 승인 및 허가를 받아 성공할 경우, 중앙정부 보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녕읍 사무소 진입도로 확장하라

■홍성두 의원


산건위 위원장인 홍성두 의원(사진)은 “창녕경찰서와 읍사무소로 진입하는 도로부지 확보를 위해 군에서 어떤 검토를 해오고 있으며, 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계획이 있는 가”라며 “이곳 진입로의 확장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대한 계획이 있는 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한 군수는 “이곳 도로는 협소해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도로 폭 확장과 정비가 필요하다”며 “진입로 우측부분 토지 소유자와 보상등 협의를 해왔으나, 협의 의사가 전혀 없으며 좌측 토지 소유자는 가감정 결과 두배 가까운 매입가격을 요구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표시했다. 진입로 확장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계획 여부에 대해서는 “토지 소유자들의 의사를 물어야 하고, 보상협의가 불가할 경우엔 토지수용절차, 보상금 공탁등으로 인해 사업지연이나 차질이 발생할 사례가 다수 있다”고 난색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