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기술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
초대 대장 김보학 대성가스 대표 취임
[새창녕우리뉴스프리존=김 욱기자]가스폭발등 특수화재 발생시 초기 진압 및 사고원인 조사등에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전문의용소방대원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종근 창녕의소대연합회장이 김보학 대장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가스, 전기, 건축설계, 화학, 금융등 특수직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녕소방서 기술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 6일 오후 5시, 창녕읍 경화회관에서 장순천 부군수, 이칠봉 부의장, 손현호 소방서장, 이종근-차만숙 연합회장, 성낙인-신용곤 도의원, 김삼수 행복드림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소방대장 및 대원, 군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손현호 서장이 기술전문의소대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기술전문의용소방대는 재난현장 및 소방활동 시 초기대응강화와 소방환경에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전기, 가스, 건축, 사회복지사 등 각종 전문기술을 보유한 의용소방대원의 소방업무 보조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 확보 요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됐다.
"창녕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창녕소방서 기술전문의용소방대원 23명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김보학 초대 대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가스 폭발이나 화학제품 생산공장등에서의 특수 화재발생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화재발생의 원인을 파악하고 화재 진압에 적절한 방안과 대책 수립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전문의소대의 활약이 필요한 시점에서 구성된 23명 대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지읍 여성소방대원들이 '십폐소생술 플래쉬 몹'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손현호 소방서장은 “전문 안전지킴이로서 재난 발생 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를 바란다”며 “전문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사회의 진정한 소방행정 참여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모든 활동에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녕 의용소방대연합 대장과 기술전문의소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남지읍 여성의소대는 심폐소생술 플래쉬몹을 공연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