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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대일생명보험을 관두기 직전, 밥 벌이차 소일거리를 기획하던 중에 부산 무슨 지하상가에서 찢어지거나 색이 바랜 옛 사진을 복원해주고, 흑백을 컬러로 전환시키고, 즉석에서 디지털로 인물들을 촬영해 액자에 넣어주고 인물컬러 명함도 고객의 입맛대로 제작해주는 디지털포토 사업이 있다는 소식에 냉큼 달려가 가맹점 계약을 맺고, 마산 합성동 지하상가 한칸을 임대해 '가고파디지털포토샾'을 오픈...ㅋ 당시만해도 포토샵등 프로그램 운영은 극히 일부 전문디자이너들에게만 국한되어 있던 터라, 완전 대박을 쳤었다.
특히, 합성동 트랜스젠더 빠 이쁜 동생들에겐 대인기 폭발로 한동안 몸살을 앓기도 했다.

27년이 지난 요즘, 잊고 지냈던 포토샵 작업에 푹 빠져 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이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사진으로 합성해봤는 데,,,
그때처럼 그럴듯 하지는 않지만, "뭐~그런데로...."라며 자위해본다..(그 자위 아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