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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 355-C지구, 창녕읍장서 구정맞이 장보기 캠페인
중국코로나 고통 받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희망 나눔 창원
임봉암 총재 “모두 함께 코로나 극복하자는 차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총재 임봉암) 7지역(함안 창녕 의령) 회원들이 중국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장터를 찾아 ‘구정맞이 장보기 캠페인’과 함께 자체 마련한 마스크 5천장을 일일이 나눠줘 눈길을 끌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355-C지구(경남중부) 임 총재를 비롯한 임원과 회원, 창녕라이온스(회장 이재구), 창녕우포라이온스(회장 최정옥)회원 100여명은 28일 오전 10시부터 대목장이 선 창녕군 창녕읍 소재 ‘장녕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오미크론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 자영업자, 전통시장에 작게나마 희망을 주고자, 지난 추석에 이어 "구정맞이 장보기 캠페인"을 펼쳐 상인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이들은 장보기 이외에도 자체 마련한 마스크 5천장을 자영업자와 시민들에 일일이 전달했으며, 이날 오후에는 마산어시장, 31일엔 창원 가음정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캠페인을 이어갔다.

임봉암 총재는 “라이온스의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은 ‘우리는 봉사한다’는 강령을 실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펼쳐온 사업”으로 “3년째 코로나에 신음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지만 모두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회를 남겼다. / 김 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