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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한전 12.6조 적자에도 文정부 5년간 8600억원 성과급 잔치

기무기1 2022. 10. 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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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한전 12.6조 적자에도 文정부 5년간 8.6억원 성과급 잔치

올해 5월에는 임직원 54명 증원, “역시 신의 직장맹비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한전은 역시 신의 직장에 철밥통에 자기들만의 리그 수준의 공기업이었다.

 

최형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국민의힘. 마산 합포)의원은 21일 보도자료에서 한전은 누적 적자만도 12.6조원인데, 정부 5년간 8600억원의 성과급을 갈라 먹고, 올해 5월엔 임직원 54명을 증원해 누적적자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팩폭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한전은 박근혜 정부시절인 201749532억원을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나,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본격화된 2018년부터 21년까지 총 126천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또한, 한전은 기업의 손실흡수능력을 나타내는 이익잉여금정부 5년을 거치면서 201753조원에서 지난해엔 45조원으로 수직 하강했다.

 

그런데도 한전은 정부 5년간 8525억원의 성과급을 임직원들끼리 나눠 먹었다. 5800억원의 경이로운 적자를 기록했던 작년, 한전 사장은 9300만원, 상임감사와 기타이사에게는 6200만원의 성과급을 다정하게 나눠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상반기 적자 143천억원에도 불구하고, 직원 1인당 700~800만원의 성과급은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형두 의원은 탈원전 억지5년간 126천억원의 누적 적자에도 불구하고, 8600억원의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고 신랄히 비난하면서 누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단일 도매갸격 결정구조, 독점적 전력도매 시장등 전력공급 시장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