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건강행복 원 스톱 ‘고암면 활력키움센터’ 개관
김태홍 위원장,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 발전 밑거름이 되길...”
성낙인 군수 “문화복지혜택 중심으로 활력 더욱 넘치는 원천 기원”
인구 감소와 고령화 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들의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한 장소에서 건강을 챙기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활력키움센터’가 개장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창녕군은 가정의 달 첫날인 1일, 고암면 소재, ‘활력키움센터’ 앞 광장에서 무한 고향사랑을 펼치고 있는 김태명 창원리베라관광개발 대표, 김재한 의장, 우기수 이경재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주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김태홍 센터 운영위원장은 “2017년 색깔있는 마을 가꾸기리더교육부터 시작해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활력키움센터’ 개관식이 있기까지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면서 “역량 강화된 동아리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수 있기를 소원한다”는 개관 소감을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또 “활력키움센터는 ▲지역 노령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일만원의 행복 프로그램 ▲아동 방과후 배움터 활성화 ▲선대의 선비정신 응집 위한 부속 건물 사업을 추가로 진행해 고암의 새로운 활력이 샘솟는 활력키움, 희망키움, 행복 키움의 터전이 될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며 창녕군과 관계기관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개관식을 위해 뜻 깊은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김태명 회장님과 고암면 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입을 연 뒤, “고암면민들이 더욱 많은 문화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생활의 중심이 되어 활력이 더욱 넘쳐나는 원천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짤막한 축사를 남겼다.
활력키움센터 1층에는 탁구장을 겸하면서 주민들이 모여 토론과 회의등 각종 실내 행사를 할 수 있는 대강당과 아담하고 이쁜 카페, 2층에는 헬스장과 태극권과 풍물놀이 등 연습장, 제빵실등이 구비되어 있다.
한편, 센터 앞 마당에 우뚝 선 아름드리 소나무는 선지원 김태원 회장이 기증한 것으로 시중에서 구입시 수천만원을 호가한다. 고암면에서 태어나 고향 사랑에 아낌없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김태명 창원리베라관광개발 회장과 고암면 체육회는 활력키움센터 운영비에 보태라며 각각 2천만원을 희사했으며, 운영위원 20명과 동아리와 주민들도 십시일반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창녕군은 고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 일환으로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지난 2019년 착공해 4년간 진행해 지난 2022년 10월 준공했으며, 올해 3월 '고암면활력키움영농조합법인'과 운영 위탁관리 협악을 체결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