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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코인의혹 고소한 김남국 맞고소, ’토론응하면 취하해줄 것“
“나의 비판 법적 책임 있다면 민주당 의원들 막말은 무기징역 감”
국민의힘 장예찬(사진) 청년최고위원과 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둘 중 하나는 죽어야 끝나는 배틀로 접어든 양상이다.
장 최고위원은 14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의원의 고소 내용은 명백한 무고해당되며, 15일 오후 2시, 영등포경찰서에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위원은 “언론에서 제기한 코인 시세조작 의혹, 내부정보 취득 의혹등을 비판한 것은 허위사실이라 생각하지 않는 다”면서 “현금화에 대해 김 의원은 주식 대금 9억원이 예금으로 늘어난 부분에 대해 거짓말로 일관하다 뒤늦게 코인 수익을 실현했다고 말바꾸기 해명을 한 바 있는 데, 대체 무엇이 허위사실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상황에서 범죄자라는 정치적 비판에 발끈해 법적 책임을 묻는 다면, 민주당 의원들이 매일 쏟아내는 막말들은 무기징역감일 것”이라며 “국회의원이 고소를 통해 입막음을 유도하는 것은 비겁한 특권 누리기”라고 비꼬았다.
장 위원은 “김 의원이 코인 게이트를 주제로 1:1 공개 토론에 응하면 무고죄 고소는 취하해주겠다”며 김남국 의원을 공개토론장에서 ‘맞짱’ 뜰 것을 재 독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