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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경찰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활동 및 안전 교육에 '진땀'
교통관리계 및 관할 7개 지구대·파출소 한날 동시 노인교통사고예방 활동 펼쳐
지난 8월 중순, 창녕 도천면 국도에서 휠체어를 타고 가던 한 어르신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등 최근 창녕 관내 교통사망사고가 2건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경찰이 외출이 잦은 어르신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집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창녕경찰서(서장 이호)는 지난 22일, 교통관리계 및 관할 7개 지구대·파출소의 관서장 및 순찰팀장이 동시에 각 지역 이장단회의에 참석하여 교통사고예방 교육 및 안전운전을 당부하였고, 지역별 마을회관 등 노인운집장소를 방문하여 무단횡단 금지, 외출시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안전수칙을 알리는 등 반복 홍보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관리계에서는 영산면 소재 마을회관 4곳을 방문하여 교통 상황별 대처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일어난 고령자 교통사고 사례를 예시로 하여, 어르신들의 무단횡단 등 보행실태, 보행보조용 의자차 위험성 등을 시청각으로 교육하며 교통안전수칙을 지키겠다고 어르신들과 약속하였다.
창녕경찰서장은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다니며 스스로 지킬수 있도록 돕는 대면교육과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교통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