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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사료비 상승에 가격하락 '이중 양돈 농가 맞춤형 종합컨설팅 실시
사전 기술 수요조사와 분야별 최고 전문가 현장 방문,, 지역 농가 '호평'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최근 축산물가격 하락,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이중삼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종합컨설팅을 통해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축산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창녕군 영산면 소재 돼지농가를 대상으로 질병 관련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창녕군 축산과 정홍근 축산자원 팀장(민방위복)이 양돈 농가를 찾아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컨설팅을 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올해로 12년째 시행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사전 기술 수요조사와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진행된다. 또한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컨설팅으로 지역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창녕군 도방육종의 여준모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경영구조개선 및 질병 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종옥 축산과장은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 증가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