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장애 고딩들, 배드민턴 강郡 창녕군' 위엄 증명했다~"

 

창녕군 장애 고딩들, 배드민턴 강郡  창녕군' 위엄  증명했다~" 

경남장애학생체육대회 배드민턴 우승
참가 3팀 모두 금메달 1, 은메달 2 획득

 

창녕군 소속 고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제8회 경상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해 금 은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로 장애인들은 물론, 창녕군민들에게 배트민턴 강군(?)이란 자긍심을 심어줬다.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창녕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지난 5일 치뤄진 대회에서  창녕슈퍼텍고등학교(2팀)와 영산고등학교(1팀) 학생들이 배드민턴 복식에 출전해 '배드민턴 특수교육대상자 복식 부문'에서 창녕슈퍼텍고가 금메달, 영산고등학교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을 차지한 슈퍼텍고와 은메달을 목에 건 영산고 선수들의 자랑스런 모습.[창녕장애인체육회 제공]

또한 '배드민턴 지적(발달) 부문'에서는 창녕슈퍼텍고등학교가 준우승으로 은메달을 획득하여 참가한 총 3팀이 모두 메달을 목에 걸어 기쁨을 만끽했다.

 

창녕군장애인체육회장 성낙인 창녕군수는“매 경기에 진지하게 임하는 장애학생들의 자세와 열정이 대단하다”며 "학생들의 기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애쓰며 응원하는 각 학교 지도교사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창녕장애인 체육회는 "이번 성적을 통해 창녕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학생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배드민턴을 포함한 다양한 체육종목 활성화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