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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농협 성이경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선임
중앙회 임시 대의원회에서 만장일치 선임
경남 창녕군 성이경 창녕농협 조합장이 지난 달 28일, 농협중앙회 이사로 선임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전임 이사의 농협중앙회장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경남지역 농협 중앙회이사에 성이경 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21일 열린 경남농협 이사후보자추천회의에서는 도내 112개 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회 이사로 활동할 이사후보로 성이경 조합장을 선출한바 있다.
성이경 창녕농협 조합장이 중앙회 이사로 선임된 직후, 직원들과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녕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이사회는 중앙회장과 전무이사(부회장), 상호금융대표 이사를 비롯해 9개 도 단위 대표 9명, 광역시 단위 대표 1명 등 모두 10명의 지역농협 조합장 이사와 전국 단위 로 선출하는 지역축협 조합장 2명, 품목별 조합장 6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되며, 농협 조직의 모든 예산과 사업계획, 경영 및 임원에 관한 규정 등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핵심기구이다.
성이경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대의원, 농협하나로유통 이사,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수급 조절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마늘 주산지협의체 위원장, 전국농협주유소협의회 부회장, 농협RPC부울경운영협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