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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최우수·승승장구 태권도, 설명절 맞아 거액 후원물품 기탁
7년째 사랑나눔, 올해엔 관원들과 함께 모은 기금으로 체육복 100벌과 라면 600개 쾌척
경남 창녕에서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를 가르치고 수련하는 지도자와 관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따스한 온정을 나눠 칭찬을 받고 있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22일, 최우수태권도(관장 유기훈)와 승승장구태권도(관장 김현길)에서 라면 600개(60만원 상당)와 아동 체육복 100벌(3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최우수 태권도 유기훈 관장과 승승장구 태권도 김현길 관장에 창녕군드림스타트 관계자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창녕군]
라면 600개는 최우수태권도·승승장구태권도 원생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모았으며, 체육복 100벌은 유기훈·김현길 관장이 아동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구입하여 기탁했다.
최우수태권도 유기훈 관장은 “수련생들이 이웃에게 베푸는 마음가짐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에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전했다.
한편 창녕 최우수태권도와 승승장구태권도는 지난 2018년도부터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