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 8일부터 눈 없어도 신나는 썰매 타러 오세요...~♬
성낙인 군수 "안전요원 상시 배치, 체험자들 안전 최 우선 확보"
눈이 없어도 사계절 내내 썰매를 신나게 즐길 수 있고, 한 여름엔 스프링쿨러를 가동해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보낼수 있는 전천후 기능성 레일썰매장이 경남 창녕군 이방면 산토끼 노래 동산에 등장해 이용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즐길거리 제공 확대를 위해 기존 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 내 레일썰매장을 사계절썰매장으로 새단장해 8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장하는 사계절썰매장은 5레인, 총길이 80m의 코스로 눈이 없어도 짜릿한 속도감을 체험할 수 있는 특수바닥재를 활용하여 계절과 관계없이 썰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스프링클러 시설을 활용해 여름철에도 썰매를 쾌적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어, 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여름철 더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용대상은 키 110cm 이상인 어린이 및 성인으로, 24개월 이상 110cm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탑승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시간 정각과 30분에 운영을 시작해 20분간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다.
이용요금은 입장료와는 별도로 성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한편,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4월 1일부터 오픈한 이방면 안리 청년외식창업공간 4개소가 200m 내 인접해 있어 산토끼노래동산의 즐길거리와 볼거리에 일식, 양식, 중식 등 먹거리까지 아우르는 관광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 사계절썰매장 개장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산토끼처럼 뛰놀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