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늪에 무슨 일이? 붕어 수 십마리 폐사 전망대에서 따오기복원센터까지 늪 가장자리에 50마리 이상 떼죽음 죽은 지 며칠된 듯한 철새도 발견 1억4천만년의 신비를 간직하고 초 청정지역인 우포늪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손바닥 만한 한국 토종 붕어 50여 마리와 철새가 폐사상태로 발견됐다. 휴일인 17일 오후 2시 10분경, 지인들과 우포늪 둘레길을 걷던 김 모씨(창녕읍 거주)는 전망대 입구 지점에서따오기복원센터입구까지 약 300m 늪 가장자리에 폐사된 붕어 50여마리를 발견하고 곧바로 사진을 촬영해 본지에 보도했다. 김 씨는 "손바닥만하거나 그 보다 작은 붕어 수십마리와 철새 한마리가 폐사된 상태로 우포늪 가장자리에 수면에 떠올라있다"면서 "우포늪 관리 관계자로부터 '산소부족'으로 가끔 이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