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만한 덩치'에 마음은 한 송이 국화 닮은 진종민씨의 '쌀 사랑나눔' 작년 이어 올해도 직접 재배한 '신동진미(米)' 장애인들에게 기증 덩치는 산 만하고 얼굴은 우락부락한 미남형에 들판에 핀 한송이 국화같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청년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화제다. 창녕군 대합면에 거주하는 진종민씨(42세)는 지난 11월 20일 오전 10시, 창녕군 장애인복지관에 한 여름 구슬땀을 흘리며 애지중지 재배한 쌀 20kg 15포를 기증했다. 진종민씨가 직접 재배한 '신동진미'를 창녕장애인복지관 김학철 사무국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김 욱기자 작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대합면사무소에 쌀을 기증한 바 있는 진씨는 "장애인복지관에 하루 150여명의 장애인들이 식사를 한다는 소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