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모곡마을, 새끼 우포따오기 분가(이소) 성공 기념 잔치 5월 24일, 야생 부화한 우포따오기 2마리 이소해 최종 번식 성공 창녕군 이방면 모곡리 마을주민들이 지난 25일, 아주 특별한 잔치를 열려 눈길을 끌었다. 자연 방사된 따오기 부부가 이 마을 일원에서 야생 부화해 육아한 새끼 우포따오기 2마리가 지난 24일과 25일에 각각 분가(이소. 둥지를 떠나는 일)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소에 성공한 우포따오기 2마리는 4월 11일과 13일에 각각 야생 부화한 개체로, 모곡마을 일원에서 부모 따오기와 함께 서식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특히 모곡마을 주민들은 따오기 관찰 등 따오기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우포따오기의 이소 소식은 주민들에게도 무척 반가운 소식이었다. 이에 주민들은 떡과 수박 등 먹거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