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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여름철 휴가 대비 농어촌민박 집중안전점검 실시
10년 이상 된 농어촌민박 시설 점검으로 위험요인 개선
창녕군은 여름철 휴가 대비 농어촌민박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이 선정한 농어촌민박 집중안전점검 대상은 신고 일자로부터 10년 이상된 민박 6개소이다.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소방, 전기, 가스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담당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방설비 및 피난기구 유도등 설치·작동 여부 ▲조명시설 및 옥내배선 노출·손상도 ▲가스설비 및 배관설비 적정 여부 ▲창문 정상 개폐 및 내·외부 안전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된 시설은 우선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추후에 보수·보강 등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절기 농촌관광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집중안전점검 대상 이외의 시설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농촌관광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