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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말아 파는 무학소주 '좋은데이'

기무기1 2012. 4. 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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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언론계 대선배들도 무학 안 마시지...ㅋ

어제 마산 창동 족발 골목앞 와라와라 다찌집에서 친구와 소주를 마시는 데, 지역 방송사 출신 선배기자께서 현역 후배기자와 한잔하러 오셨더군요.
여주인이 무학의 좋은데이를 들고 테이블로 가자 언론계 선배 왈 "사장님, 무학 말고 참이슬이나 시원 주이소"하자 "참이슬은 엄꼬 즐겨찾기있습니더"라더군요. 그 선배님 "그라모 그거 주이소".... ㅋ 저도 무학주는 거 거부하고 즐겨찾기 달라해서 마시고 있었죠.
위 사진은 무학이 부산시장 잡기 위해 소주병에 천원짜리를 말아 판매하고, 대선주조 '즐겨워예'를 안팔면 30만원씩 준다고 하네요.. 경남도민들한테도 좀 그러지... 폐수를 운반한 차량으로 좋은데이 제조용 생수 실어 나르고, 불법으로 소주 만들다 허가 취소 받고...이래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코 좋은데이 마실랍니꺼...
글고 술집이나 식당에 가서 서빙아줌마들이 손님한테 묻지도 않고 무학소주 주면 단호하게 "아지매 와 묻지도 않고 무학주능교, 내 선택권을 맘대로 뺏으모 안되지요"라고 나무라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