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정보력 미 CIA 수준으로 기가 막히네~♬
KB-에누마, 학습멘토링 디지털 학습지원 사업 정보 입수
발빠른 대응으로 전국 郡 지역 중 유일하게 선정
취약계층 30가구에 태블릿PC등 각 120만원 상당 무상지원
"군 공무원이 이런 사업하는 거 어찌 알고 발 빠르게 조치해 군민들의 삶 향상에 보탬이 되었노?"
창녕군이 탁월한 정보력과 선제적이고 신속한 조치로 ‘KB국민은행’과 미래교육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에듀테크’ 전문 에누마(www.enuma.com)가 시행하는 ‘학습멘토링 디지털 학습지원 사업’에 전국 郡 지역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창녕군은 지난 3월 초, 이 사업이 시행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곧 바로 ‘에누마’ 관계자와 접촉한 뒤, 관내 취약계층을 상대로 신청을 받아 전국 군 지역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나머지는 서울시등 시 단위 지자체게 배정됐으며, 군 지역은 창녕군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선정된 가구에는 태블릿PC 한 대와 디지털 교육자료등 약120만원 상당의 현물이 무료로 지원된다.
이 사업은 중국코로나로 인한 ‘학습격차-교육불평등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 2020년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한국어 학습 자극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령기의 취약계층 아동 400명에게 ‘에누마 전용 태블릿 PC와 디지터 학습자료’를 공급하고 있다.
창녕군은 다문화가정의 특성상, 한국어 학습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가구를 위주로 선정했다.
한정우 군수는 “전국 군부 중 유일하게 창녕군을 선정해주신 KB국민은행과 에누마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군은 행복한 군민을 위해서라면 가용 가능한 인적 자원과 정보력을 총 동원해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 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