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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후손들에게 푸른 지구와 산림자산 물려줍니다
지난해 산불 피해 지역 450명 참여 편백 1500그루 식재
창녕군은 17일 고암면 간상리 산107번지에서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직원들과 관계기관·단체 임직원 450여 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1500그루를 심었다.
우기수 경남도의원과 박상재 창녕군의원, 조현홍 군수직무대리가 편백나무를 심고 있다.[창녕군청 제공]
식목일 행사 장소는 산림복구를 위한 편백나무 조림 대상지로 지난해 3월 9일 산불피해로 산림 내 수목이 모두 불에 탄 곳이다.
편백나무는 목재가치가 높고 사람에게 유용한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수종으로 향후에 잘 가꾸고 키우면 산림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남부지방 기온 특성상 매년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앞당겨 시행하고 있으며,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4일 군민을 대상으로 1인 2본 묘목 무상 나누어주기 행사도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