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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명불허전! 창녕 벚꽃과 함께 한 부곡온체축제 '대박'

기무기1 2023. 4. 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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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명불허전! 창녕 벚꽃과 함께 한 부곡온체축제 '대박'

78℃ 부곡온천수로 삶은 계란 먹기 대회, 온천수 식히기 등 먹고 보고 지지고....

"명불허전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축제네요~"

창녕군 부곡온천관광 특구에서 열린 제28회 부곡온천 축제에 참석한 탐방객들의 입에 서 나온 소리다.

창녕군이 주최하고 ()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제28회 부곡온천축제가 지난 달 3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 많은 인파들이 벚꽃 병풍을 뒤로한 부곡온천축제 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을 즐기고 있다.[창녕군청 제공]

 

분홍빛 벚꽃이 만개한 부곡온천 관광특구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40여 개의 다양한 축제프로그램과 78 부곡온천수로 삶은 계란 먹기 대회온천수 식히기 등 전국 400여 개의 온천단지 중 오로지 부곡온천수로만 가능한 특색있는 체험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부곡온천물은 너~무 뜨거워 식혀서 사용해야 해요" 온천축제장을 찾은 어린이와 엄마가 온천물 식히기 대회에 참가했다.

즐기GO! GO! GO! 78로 지지GO!’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진 제28회 부곡온천축제는 부곡온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 온정제 등 전통 행사와 축제 기간 화려한 출연진 속에 공연행사,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키즈존 운영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알차고 풍부하게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28회 부곡온천축제를 통해 부곡온천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전국 온천관광지의 선두주자로서 내년엔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