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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명불허전! 창녕 벚꽃과 함께 한 부곡온체축제 '대박'
78℃ 부곡온천수로 삶은 계란 먹기 대회, 온천수 식히기 등 먹고 보고 지지고....
"명불허전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축제네요~"
창녕군 부곡온천관광 특구에서 열린 제28회 부곡온천 축제에 참석한 탐방객들의 입에 서 나온 소리다.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제28회 부곡온천축제가 지난 달 3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 많은 인파들이 벚꽃 병풍을 뒤로한 부곡온천축제 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을 즐기고 있다.[창녕군청 제공]
분홍빛 벚꽃이 만개한 부곡온천 관광특구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40여 개의 다양한 축제프로그램과 78℃ 부곡온천수로 삶은 계란 먹기 대회, 온천수 식히기 등 전국 400여 개의 온천단지 중 오로지 부곡온천수로만 가능한 특색있는 체험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즐기GO! 먹GO! 보GO! 78℃로 지지GO!’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진 제28회 부곡온천축제는 부곡온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 온정제 등 전통 행사와 축제 기간 화려한 출연진 속에 공연행사,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키즈존 운영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알차고 풍부하게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제28회 부곡온천축제를 통해 부곡온천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국 온천관광지의 선두주자로서 내년엔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