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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실업검도인들 창녕서 '불꽃 튀는 칼춤' 한판

기무기1 2023. 8. 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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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실업검도인들 창녕서 '불꽃 튀는 칼춤' 한판

전국에서 20여개 실업팀 300여명 선수 참가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2023년 하계 전국실업 검도대회'에 전국 20여개 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불꽃 튀는 칼춤 한판을 췄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하계전국실업검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국실업검도연맹과 창녕군검도회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여 개 실업팀, 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창녕군을 찾았다.

경기는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치러졌으며,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양준서(3단부, 광명시청), 이승준(4단부, 울산광역시체육회), 박찬민(5단부, 청주시청), 주연우(6단 이상부, 달서구청), 김준호(통합부, 광명시청)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여자부에서는 홍지현(화성시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남자부에서는 울산광역시체육회(5인조), 무안군청(7인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경주시청(3인조), 부산시체육회(여자부 5인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창녕군은 매년 실업검도대회 이외에 중고등학교 검도리그, 대학검도리그를 개최해 우리나라 검도 인재 육성과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승패 여부를 떠나 최선을 다하신 모든 선수분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먼 곳에서 찾아주신 선수단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