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신문

[총선현장을 간다-1]창녕 밀양 박성표 예비후보 새누리당 입당

기무기1 2012. 3. 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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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신청에 도당은 ‘부적합’, 중앙비대위는 ‘승인’

새누리당이 지난 23일 창녕 밀양 선거구에 예비 후보등록을 한 박성표 후보의 입당을 승인했다. 박 후보는 이에 앞선 지난 2월 초순경, 새누리당 경남도당에 입당을 신청했다.

 

경남도당은 박 예비후보에 대해 ‘부적합’ 의견으로 중앙당에 상정했으나, 중앙당 비대위에서 ‘승인’을 해준 것. 이를 두고 박 예비후보측은 “도당이 박 후보가 해당행위를 한 적도 없는 데, 부적합 의견을 낸 것은 현역인 조해진 의원 때문 아니겠느냐”며 “비대위가 도당의 부적합 의견에도 불구하고 입당을 승인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이호영)는 지난달 2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4월 임기가 끝나는 경남지역 국회의원 13명의 공약 이행도와 입법활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권경석 의원이 가장 높은 점수(361점)을 받은 반면, 조해진 의원은 도내 13명의 의원중 가장 낮은 29점을 받았다.<김 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