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신문

KBS선정 착한기업 '강원식품' 신축이전

기무기1 2012. 4. 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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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선정 착한기업 '강원식품' 신축이전
창녕읍 신촌 공장 준공식, 현대화 시설 하루 10만인분 생산

KBS-TV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착한기업'으로 소개된 지역 식품회사 (주)강원식품이 16년간의 창녕 고암 원촌 어언부락 생활을 마감하고 신축이전했다.
(주)강원식품(대표이사 유순년)는 18일 오전 11시 창녕읍 신촌리에서 구자천 군의회 의장, 김효곤 부의장, 안홍욱의원, 권유관 도의원을 비롯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주)강원식품은 1996년 3월 설립해 냉면류 12가지, 탕류 5가지, 양념 소스류 9가지를 생산하는 지역 굴지의 식품공장으로 2003년 ISO 인증 획득, 고용노동부로부터 깨끗하고 안전한 클린사업장을 인정받았다. 2006년9월에는 지역 특산물인 장녕 양파 냉면과 육수, 양념장, 냉면김치류를 2007년 11월엔 인동초 한우육개장을 출시해 지역 농가의 수익 증대에도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 신축공장은 2011년도 지역 특화품목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대지 총 1,857평에 총 443평의 건물을 신축했으며, 재래식 식품제조 기계를 전량 현대화 또는 반자동화 시설로 전환해 하루 생산능력이 10만인분에 달한다. 유순년 대표이사는 "우리 농산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명품 식품를 생산해 보답하겠다"며 "애정어린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김 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