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 기(氣)를 받아 도체 군부 1위 달성
창녕군체육회, 23개 종목별 경기부장 결의대회
“화왕산의 뜨거운 정기를 받아 올해 도민체전에서 군부 종합 1위 반드시 달성하겠습니다” 창녕군 체육회는 지난 24일 낮 12시, 창녕읍 화덕본가에서 김충식 군수, 김삼수 상임부회장과 23개 종목 경기부장들이 모여 오는 4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3최 도민체육대회’에서 지난해 군부 2윌를 넘어 종합 1위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체육회 회장인 김충식 군수는 “지난 도체에서 경기부장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힘입어 군부 2위를 달성할수 있었다”고 칭찬을 한 다음 “군에서는 지난번 성적등을 종합해 올해 목표는 종합1위를 잡았는 체육회의 주축이자 핵김인 경기부장들의 각오에 따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다”고 당부했다. 김삼수 상근부회장은 “체육회 차원의 예산지원등은 타 시군보다 높지만, 정작 체육회의 근간인 경기부장들에 대한 지원이 미흡했다”면서 “여러분이 공생한 만큼 인정받고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연구하고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차윤한 사무국장은 도체에 출전한 선수들의 참가 신청과 자격등에 대한 설명과 일문일답 시간을 가졌다. 종목별 경기부장들은 “창녕군의 위상제고를 위해 모든 기량과 역량을 펼칠수 있도록 군민과 출향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기대한다”며 종합 1위 의지를 다졌다. 창녕군 체육회는 이번 도민체전에 23개 종목에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창녕군의 위상을 높인다.. <김 욱기자>